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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모터쇼에 출품된 한국지엠 2014년형 캡티바

  • 기사입력 2014.03.25 15:31
  • 기자명 이상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2014 방콕모터쇼를 통해 쉐보레 SUV 캡티바를 태국시장에 출시했다.

GM 쉐보레 브랜드는 지난 24일 태국에서 개막된 2014 방콕모터쇼에서 '캡티바 2014년형 모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쉐보레 캡티바 2014년형 모델은 지난해 12월 국내시장에 출시된 모델로, GM미국 및 한국지엠이 공동 개발한 중형 SUV이다.
 
이 차는 한국지엠의 부평공장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태국 외에 일본 등지로도 수출되고 있다.
 
이번 2014 방콕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캡티바 2014년형 모델은 앞뒤 범퍼와 테일램프가 세련되게 변경됐으며 인테리어도 새로 디자인된 듀얼 존 에어컨 및 조명이 들어간 스티어링 스위치 등이 적용되는 등 한층 디테일해졌다.
 
또 도난 방지기능인 PEPS도 새롭게 적용됐다.이는 키를 소지하고 있어도 도어 잠금 해제 및 엔진 시동을 걸 수 있는 기능이다.
 
 엔진은 가솔린과 디젤 등 2개 라인업이 출시되며 2.4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엔진은 E85 연료에 대응하며 2.0리터 직렬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은 고압 커먼 레일 연료 분사시스템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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