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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신형 S클래스 본격 인도...S 450 Long 등 4개 라인업은 올 연말부터

  • 기사입력 2017.10.17 15:22
  • 최종수정 2017.10.17 22:16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신형 S클래스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지난달 한국에 공개된 신형 S클래스는 지난 2013년에 출시된 6세대 모델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벤츠는 신형 S클래스가 부분변경 모델임에도 6,500여개 부품 및 구성요소에 변화를 줬다.

세련된 디자인과 강력한 파워트레인, 새로운 첨단 사양과 더욱 정교해진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시스템은 보다 안정적인 반자율주행을 실현, 더 뉴 S 클래스의 주요 구성으로 자리매김했다.

벤츠코리아는 풀체인지급으로 변화된 S클래스를 8개 라인업으로 운영한다. 

벤츠코리아는 새로운 직렬 6기통 3.0리터 디젤 엔진이 탑재된 S 350 d 4MATIC과 S 400 d 4MATIC Long를 지난달 말부터, 신형 V8 4.0리터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S 560 4MATIC Long,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 560 4MATIC 모델은 17일부터 인도하기 시작했다.

V6 3.0리터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이 적용된 더 뉴 S 450 Long 및 S 450 4MATIC Long 모델과 메르세데스 AMG S 클래스는 올해 안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트림별 모델들이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어서 S클래스와 BMW 7시리즈 간 경쟁이 다시 치열해질 전망이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S클래스가 우세했으나 지난 8월과 9월에는 BMW 7시리즈가 앞섰다.

지난 7월 두 모델의 판매량은 S클래스가 254대, 7시리즈가 193대였으나 지난달에는 7시리즈가 271대, S클래스가 251대였다.

S클래스와 7시리즈가 엎치락뒤치락했으나 신형 S클래스의 인도가 본격화됨에 따라 독주가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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