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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국산차 판매순위] 그랜저. 쏘렌토, 1만 대 돌파 1,2위 차지

  • 기사입력 2017.10.10 16:21
  • 최종수정 2017.10.10 18:25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준대형 세단 그랜저와 기아자동차의 중형 SUV 쏘렌토가 지난달 1만대를 돌파했다.

10일 현대자동차는 9월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현대차의 따르면 그랜저의 지난달 판매량은 전월대비 37.5% 늘어난 1만1,283대로 나타났다.

지난 8월 8,204대로 주춤했던 그랜저가 다시 1만대를 돌파한 것이다.

2위는 기아차의 중형 SUV 쏘렌토가 차지했다. 쏘렌토는 지난달 지난해 9월보다 55.6% 늘어난 1만16대를 기록하며 사상 최초로 월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상품성이 강화된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와 대대적인 할인이 쏘렌토의 판매량을 급증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3위는 현대차의 1톤 트럭 포터로 지난달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68.2% 늘어난 7,458대로 나타났다.

포터에 이어 아반떼가 4위에 올랐다. 아반떼의 지난달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7.8% 늘어난 7,078대이다.

5위는 현대차의 쏘나타가 차지했다. 쏘나타는 지난달 전년동월대비 5.2% 늘어난 6,424대가 판매됐다.

6위는 기아차의 카니발로 지난달 지난해 같은 달보다 53.1% 늘어난 6,011대로 나타났다.

카니발에 이어 기아의 경차 모닝이 7위에 올랐다. 모닝의 지난달 판매량은 5,595대로 지난해보다 3.4% 감소했다.

8위는 5,400대를 기록한 기아차의 1톤트럭 봉고가 차지했다.

9위와 10위는 서브컴팩트 SUV 시장의 라이벌인 코나와 티볼리가 각각 차지했다.

코나는 지난달 전월대비 27.3% 늘어난 5,386대, 티볼리는 21.7% 늘어난 5,097대를 기록했다.

9월 국산차 판매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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