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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70, 본격 판매 개시...올 5천대 판매 목표

  • 기사입력 2017.09.20 10:20
  • 최종수정 2017.09.20 14:03
  • 기자명 임원민 기자
제네시스가 중형 럭셔리 세단 제네시스 G70의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한다.

[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20일부터 중형 럭셔리 세단 ‘제네시스 G70’의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한다.

제네시스는 G70의 사전 시승 예약 접수 건수가 1만 건을 넘을 정도로 소비자들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이벤트 중 하나로 오는 28일부터 10월 10일까지 12박 13일의 장기 연휴 기간동안 시승차 100대를 동원, G70을 체험할 수 있는 ‘G70 장기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G70 장기시승 이벤트’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제네시스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26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이어 제네시스는 9월 계약 고객 전체를 대상으로 외장 손상 시 복원 수리를 지원하는 차별화된 고객케어 서비스인 ‘제네시스 바디케어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9월 계약 고객 중 100 명을 추첨해 한층 새로워진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를 먼저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스마트워치를 증정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G70 런칭을 기다려온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풍성한 판매 개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제네시스 브랜드의 세단 라인업을 완성한 G70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강한 주행 성능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공개된 제네시스 G70는 기품 있고 강인함이 느껴지는 외관, 품격과 기능성을 갖춘 실내, 소프트 터치로 마감된 소재,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고급스러운 컬러 등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제네시스는 최첨단 주행지원 시스템 ‘제네시스 액티브 세이프티 컨트롤’과 카카오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 등을 적용해 차별화된 편의성을 갖췄다.

제네시스 G70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2.0 터보 모델 어드밴스드 3,750만 원, 슈프림이 3,995만 원, 스포츠 패키지 4,295만 원 디젤 2.2 모델 어드밴스드 4,080만 원, 슈프림 4,325만 원 가솔린 3.3 터보 모델이 어드밴스드 4,490만 원, 슈프림 5,180만 원이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G70을 내수시장에서 9월 500 대를 포함, 연말까지 5천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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