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주총] 기아차 이삼웅 사장 등 사내·외 이사 3人 재선임

  • 기사입력 2014.03.21 09:37
  • 기자명 신승영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기아차 이삼웅 사장을 비롯한 사내외 이사가 모두 재선임됐다.
 
기아자동차는 21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제7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총에는 1495명의 주주(지분 72.1%)가 참석해 제70기(2013.1.1~2013.12.31)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이사 및 감사위원을 선임했다.
 
지난 2011년 대표이사에 오른 기아차 이삼웅 사장이 재선임됐으며, 세무법인 가덕 홍현국 부회장(前 국세청 감사관)과 고려대 이두희 경영대학장이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재선임됐다. 사내·외 이사 임기는 오는 2017년 3월까지다.
 
기아차 이형근 대표이사 겸 부회장을 포함 9명의 이사 보수 한도는 전년도와 같은 100억원으로 승인됐다.
 
이날 기아차 이형근 부회장은 “올해 기아차는 전년대비 5%/8% 증가한 296만대를 판매할 것”이라며 “올해 중국3공장 가동과 더불어 글로벌 300만대 생산 판매 체재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