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제네시스, 상금 15억 원 KPGA투어 사상 최대. BMW와 자존심 대결

  • 기사입력 2017.08.29 15:41
  • 최종수정 2017.08.29 17:56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LPGA 사상 최대인 총 상금 15억 원의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KPGA투어 사상 최대인 총 상금 15억원을 내걸었다.

이는 KLPGA투어에서 12억 원의 상금을 건 BMW보다 3억 원이 더 많은 것이다.

제네시스 브랜드가 스폰서로 나서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오는 9월21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송도 소재 잭 니클라우스골프클럽코리아에서 개최된다.

올해 신설된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총 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3억 원으로 KPGA 코리안투어 대회 중 역대 최고 상금 규모를 자랑한다.

이는 오는 9월14일부터 17일까지 영종도에 위치한 스카이72 골프클럽에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7의 총 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3억 원 보다 3억 원이 많은 것이다.

자동차업체들 중에서는 BMW 외에 기아자동차가 KLPGA에 총 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5천만 원의 기아자동차가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가 첫 해인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G70 차량 부상 제공과 함께 美PGA 투어 2017/18 시즌 ‘제네시스 오픈’ 출전 혜택 및 올해 10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THE CJ CUP @ NINE BRIDGES’ 출전 자격까지 부여된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개최되는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는 2010년과 2011년 PGA 챔피언스 투어 및 2015년 프레지던츠컵을 개최한 명실상부한 세계적 수준의 명문 클럽으로, 2018년에도 UL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가 개최 되는 등 제네시스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에 걸 맞는 대회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골프팬들이 다채로운 골프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준비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2017 미쉐린가이드 서울’에 선정된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과 빕 구르망 맛집들의 요리를 한 자리에 모아 대회를 찾은 갤러리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 오는 9월 출시되는 신차 제네시스 G70를 비롯한 제네시스 차종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승 프로그램,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스내그 골프와 키즈시네마 등 골프를 중심으로 한 풍성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정규 대회 이외에도 국내 골프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유소년 골프선수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의 골프 대회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대회 이전인 9월18일에는 골프 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초등학교 4, 5, 6학년 남학생 24명이 최경주 프로 등 국내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팀을 이뤄 경기를 펼치는 ‘제네시스 주니어 스킬스 챌린지’ 대회도 개최된다.

‘제네시스 주니어 스킬스 챌린지’는 KPGA 프로 선수 1명이 감독이 되어 4명의 학생을 가르친 후 팀 별로 드라이브샷, 피칭샷, 칩샷, 퍼팅 등의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KPGA 선수들이 재능 기부를 통해 어린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함께 즐거운 추억도 만들 예정으로, 최경주 프로가 함께해 꿈나무 선수들과 골프 레슨 및 멘토링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