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지난해 진행한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 2016' 전시가 '레드닷 어워드'의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공간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최고상인 위너(Winner)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 수상은 지난해 '뉴 아우디 A1 론칭 이벤트'에 이어 같은 분야에서 2년 연속 수상해 더욱 의미가 크다.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는 아우디의 브랜드 철학인 '기술을 통한 진보'를 창작 디자인으로 표현하는 공모전으로 지난 2013년 제 1회 공모전을 시작으로 4년 동안 아우디가 추구하는 브랜드 핵심 가치 중 하나인 디자인을 매개로 한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해당 공모전은 뮤직, 모션 그래픽, 제품, 가구 총 4개 부분으로 진행되며, 지난해에는 '아우디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및 드라이빙 경험을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개최됐다.

지난해 11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린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 2016' 전시는 어둠에서 불을 밝혀 앞으로 나아가는 아우디의 도전정신을 표현한 '아우디의 빛' 을 모티브로 진행됐다.

최종 우승 작품 4개 및 파이널 리스트로 선정된 12개의 작품이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아우디코리아가 설명했다.

특히 '레드닷 어워드'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리며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해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프로덕트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으로 평가한다. 

그 중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은 공간, 음향 등 18개 분야로 세분화돼 있으며, 올해는 전세계 50여개 국가에서 총 8,000점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이 출품됐다.

아우디코리아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며 고객 감동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