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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더위 속 겨울 상품 등장’. 지프, 랭글러 윈터 에디션 출시

  • 기사입력 2017.07.21 09:32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지프브랜드가 찜통 더위속에 윈터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내놨다.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찜통더위 속에 겨울용 자동차 상품이 등장했다.

피아트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한계와 싸우는 겨울 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아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강조한 ‘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윈터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사하라를 베이스로 개발된 4도어 스페셜 모델인 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윈터 에디션은 커맨드-트랙 파트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을 채택, 도심에서는 안정된 주행성능을, 오프로드에서는 짜릿한 돌파력을 발휘한다.

또, 최대 출력 284마력, 최대 토크 35.4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3.6L 펜타스타 V6 엔진과 트랙-락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 모파 프리미엄 락 레일은 특히 산, 바위, 빗길, 눈길 등 어떠한 오프로드 환경이라도 거침없이 돌파한다.

브라이트 화이트, 엑스트림 퍼플 펄, 파이어 크래커 레드 등 3가지 컬러로 출시된 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윈터 에디션은 내.외관 디자인에서 지프의 헤리티지를 자신만의 컬러로 소화해냈다.

헤드램프 링, 7-슬롯 그릴, 전면 지프 뱃지, 17-인치 휠 등에는 미드 글로스 블랙 컬러를 적용했고, 스페어 타이어 하드커버, 주유구에는 블랙 컬러를 적용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 후드와 좌측 전면 펜더 프레어, 우측 후면 펜더 프레어, 하드 탑에 부착된 감각적인 윈터 에디션 데칼은 랭글러 언리미티드 윈터 에디션의 존재감을 더욱 강조했다.

측면의 트레일 레이티드 뱃지는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암시한다.

트레일 레이티드 뱃지는 미국 군용차를 평가하는 네바다 오토모티브 테스트 센터(NATC) 주관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의 루비콘 트레일 등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오프로드 코스에서 이루어지는 테스트를 통해 성능이 검증돼야만 부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윈터 에디션의 실내는 블랙 가죽 시트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하는 한편 앞좌석 등받이 부분을 디젤 그레이 컬러 스티칭으로 액센트를 준 스포츠 메쉬 소재로 처리해 역동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가죽 스티어링 휠, 콘솔 박스, 앞좌석 팔걸이에도 디젤 그레이 컬러 스티칭으로 고급성을 더했다.

반면, 스티어링 휠의 베젤, 송풍구, 동반자석 앞의 보조 손잡이와 도어 핸들 등은 피아노 블랙컬러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윈터 에디션에는 오프로드 환경에서도 생생한 사운드를 전해주는 7스피커 알파인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지니 3D 네비게이션, 안전한 주차와 후진을 돕는 파크뷰 후방카메라, 유커넥트 음성인식 멀티미디어 시스템, 블루투스 핸즈프리 등 다양한 편의 장치가 적용됐다.

국내에서 한정판으로 판매되는 지프 랭글러 언리미티드 윈터 에디션의 시판가격은 5,390만 원이다.(부가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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