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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쏘나타 뉴라이즈 PHEV 본격 판매...가격은 3,935만원부터

  • 기사입력 2017.07.18 09:39
  • 최종수정 2017.07.18 15:51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뉴라이즈의 라인업을 확장하며 중형세단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

18일 현대자동차는 쏘나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쏘나타 뉴라이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

본격 판매되는 ‘쏘나타 뉴라이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쏘나타 뉴라이즈의 디자인과 안전·편의 사양을 계승하고 배터리 평생보장 서비스 실시 등으로 상품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일상생활엔 전기차, 주말엔 하이브리드(Daily EV, Weekend Hybrid)’라는 컨셉으로 완성된 쏘나타 뉴라이즈 PHEV는 하이브리드카를 기반으로 별도의 외부충전 시스템을 함께 적용해 전기차의 단거리 경제성과 하이브리드카의 긴 항속거리를 모두 갖췄다.

쏘나타 뉴라이즈 PHEV는 ‘쏘나타 뉴라이즈’의 디자인을 계승하며 친환경차 전용 휠, 엠블럼, 히든형 싱글머플러, 운전습관을 확인할 수 있는 에코드라이빙 지수, 에너지 흐름도 등을 알 수 있는 클러스터 등을 적용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쏘나타 뉴라이즈 PHEV는 고효율의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시 전기 모드만으로 최대 45km의 주행이 가능하며, 하이브리드 모드 주행 약 940km를 포함해 총 985km의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방전의 걱정 없이 사용자의 주행 상황에 따라 경제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

이와 함께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19.3kgf·m의 2.0 GDi 엔진과 최고출력 50kW, 최대토크 205Nm의 고효율 영구자석형 모터 시스템이 적용되고,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해 복합 휘발유 기준 17.1km/ℓ, 복합 전기 기준 4.8km/kWh의 연비를 달성했다.

또한 현대차의 안전장치인 현대 스마트 센스, 원터치 공기 청정 모드를 비롯해 스마트폰 미러링크 및 애플 카플레이 등이 그대로 적용됐으며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등 인기 편의사양들도 포함됐다.

쏘나타 뉴라이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판매가격은 프리미엄 3,935만원, 익스클루시브 4,256만원이다. (세제 혜택 후 기준)

기본 트림인 프리미엄의 경우 디자인 변경 및 배터리 평생 보증 등 강화된 상품성과 공기 청정 모드, 고성능 에어컨 필터,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오토디포그 등의 편의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전방 주차 보조시스템, 전방 주차보조 시스템 등의 고급 LED 헤드램프 등 고급 안전·편의사양을 추가하면서도 가격 인상을 최소화해 4,256만원으로 판매한다.

 

또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500만원 보조금을 지원 받으며 차량 등록 시에는 취득세를 최대 140만원 감면 받고, 채권 및 공채 또한 최대 200만원까지 매입 면제받을 수 있어, 실제 차량 취득 시까지의 비용을 감안하면 가격 경쟁력은 더욱 높아진다.

이 밖에도 공영주차장 주차비용 할인 및 혼잡통행료 면제 등(지역별로 상이)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차는 소비자가 보다 안심하고 ‘쏘나타 뉴 라이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를 구매할 수 있도록 기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PHEV 전용 고전압 배터리 10년/20만km 보증을 평생 보증으로 변경했으며 중고차 최대 3년 62% 잔가보장, 어드벤티지 프로그램(차종교환/신차교환/안심할부)을 적용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합류로 쏘나타 뉴라이즈의 라인업이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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