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英 명차 벤틀리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내 놓는다.

  • 기사입력 2017.07.10 07:24
  • 최종수정 2017.07.10 17:02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영국의 벤틀리가 오는 9월 첫 PHEV인 벤틀리 PHEV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영국의 명차 벤틀리가 자사 최초의 크로스오버 SUV인 ‘벤테이가’에 사상 최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다.

최근 공개된 벤테이가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은 외형은 가솔린모젤과 전혀 차이가 없으며, 유일한 차이점은 좌측에 배터리 충전구가 위치한 것이 전부다.

파워트레인은 포르쉐의 파나메라와 공유하는 2.9리터급 V6 가솔린엔진과 전기모터가 장착, 최고 출력은 469마력에 달한다.

벤틀리는 지난 2012년 자사의 첫 SUV 벤테이가 출시 발표와 함께 자사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 출시를 예고해 왔다.

벤틀리는 앞으로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대폭 강화해 나갈 방침이며, 2018년에는 2도어 쿠페 컨티넨탈 GT. GTC 차세대 모델에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할 예정이다.

벤틀리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벤테이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오는 9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전망이다.

한편, 벤테이가는 한국시장에서 지난 4월부터 판매를 개시, 석 달 동안 37대가 판매되는 등 벤틀리의 주력모델로 떠 오르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