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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북미 신사옥 오픈, 트럼프 대통령이 축하 메시지

  • 기사입력 2017.07.07 14:44
  • 최종수정 2017.07.10 07:24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토요타 북미법인이 6일(현지시간) 텍사스주 플레이노시에 신사옥을 준공, 오픈식을 가졌다.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북미법인인 Toyota Motor North America(TMNA)가 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플레이노시에서 신사옥의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축하 성명서를 토요타에 전달했다,

토요타는 지난 1월, 이번에 새로 건설한 북미 본사와 켄터키공장 등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5 년간 미국에 100억 달러(11조5580억 원)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성명에서 “제조업을 미국으로 되돌리는 것이 대통령으로서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다. 나는 토요타 북미법인의 노력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미국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토요타 북미법인 신사옥에는 총 4천 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게 되며 각 거점에서 합류한 직원들 외에 텍사스 북부지역 등에서 1천 명 이상을 새로 고용할 계획이다.

신사옥에는 현재 75% 이상을 채용한 상태이며 텍사스 북부 거주자가 고용된 인원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토요타북미법인측은 밝혔다.

TMNA 짐 렌츠CEO는 “플레이노시에 북미본부를 새로 건설한 것은 토요타의 60년 미국사업에서 매우 중요한 단계다. 4개의 미국 사업체 직원들을 하나의 거점에 모아 함께 일하게 돼 그 어느때보다 연계와 혁신으로 의사결정을 가속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토요타의 미국투자와 고용보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지원에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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