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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렉스턴, 제2의 티볼리 신화 쓴다.

  • 기사입력 2017.04.24 14:30
  • 최종수정 2017.04.24 17:51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쌍용자동차가 25일 신형 G4 렉스턴을 본격 출시한다.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쌍용자동차의 신형 G4 렉스턴이 프리미엄 SUV시장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렉스턴은 기아자동차의 모하비와 함께 국산 유일의 풀사이즈급 프리미엄 SUV로 올해 국산신차 중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차종이다.

쌍용자동차는 24일 평택공장에서 G4 렉스턴의 양산을 시작했으며 25일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G4 렉스턴은 평택공장 3조립라인)에서 기존 렉스턴W, 코란도 스포츠와 함께 생산된다. 쌍용차는 렉스턴W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당분간 신형 G4 렉스턴과 함께 생산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4G 렉스턴은 우선 2.0디젤모델부터 투입한 뒤 2.0GDi 엔진을 장착한 가솔린모델과 픽업트럭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지난 3월 말부터 사전 계약을 받아 온 4G 렉스턴은 현재까지 2,500여 대 가량 계약된 것으로 파악되는 등 비교적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G4 렉스턴의 판매가격은 기본모델인 STD가 3,335만 원~3,375만 원, DLX1 3,590만 원~3,630만 원, DLX2 3,950만 원~3,990만 원, H/DLX가 4,480만 원~4,520만 원선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G4 렉스턴에는 국내 SUV 최초로 20인치 스퍼터링휠과 9개의 에어백, 9.2인치 HD 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을 적용, 플래그십 모델로서의 압도적인 존재감과 안전성을 제공한다.

또, Wi-fi를 이용한 스마트폰과의 풀-미러링(모든 App 양방항 활용, 안드로이드 기준)을 즐길 수 있다.

쌍용차는 G4 렉스턴은 소형 SUV의 넘버원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잡은 티볼리 브랜드에 이어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 내수시장에서 신형 렉스턴을 월 3천대 이상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워 놓고 있다.

쌍용차는 4G 렉스턴의 사전 예약 출고시 보증기간 7년 10만km 연장 적용해 주고 추첨을 통해 1등 한명에게 LG전자 65인치 LED TV, 2등 한명에게 LG트롬 드럼 세탁기, 3등 3명에게 LG전자 휘센 제습기, 4등 20명에게 신세계 백화점 5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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