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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G4 렉스턴 내달1일 출고. 주력모델 가격 4,200만 원대

  • 기사입력 2017.04.13 09:44
  • 최종수정 2017.04.13 11:33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쌍용자동차가 5월1일부터 신형 4G 렉스턴의 출고를 시작한다.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쌍용자동차가 신형 SUV G4 렉스턴을 오는 5월1일부터 본격 출고한다.

앞서 14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가 동급 최고의 상품성과 매력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G4 렉스턴의 판매가격은 기본모델인 STD가 3,335만 원~3,375만 원, DLX1 3,590만 원~3,630만 원, DLX2 3,950만 원~3,990만 원, H/DLX가 4,480만 원~4,520만 원선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4륜구동 장착 주력모델의 시판가격을 4200만 원 대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가격대는 기아 모하비와 비슷한 수준이다.

G4 렉스턴에는 국내 SUV 최초로 20인치 스퍼터링휠과 9개의 에어백, 9.2인치 HD 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을 적용, 플래그십 모델로서의 압도적인 존재감과 안전성을 제공한다.

또, Wi-fi를 이용한 스마트폰과의 풀-미러링(모든 App 양방항 활용, 안드로이드 기준)을 즐길 수 있다.

쌍용차측은 엔트리 모델부터 8인치 미러링 스마트 멀티미디어와 운전석&동승석 통풍시트, LED 안개등 & LED 코너링 램프, EPB(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Auto Hold 포함), 앰비언트 라이팅, 220V 인버터 등 프리미엄급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하면서 경쟁모델 대비 700만 원 이상 낮은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소비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G4 렉스턴은 고성능 에어컨필터를 통해 초미세먼지까지 걸러 줌으로써 황사와 미세먼지가 잦은 봄철에도 쾌적한 실내공기를 유지해 주는 공조장치가 적용돼 있다.

쌍용차는 사전계약하고 7월 말까지 출고하는 고객들에게는 차체 및 일반 부품 보증기간을 7년/10만km로 연장해 준다.

쌍용차는 본격 출고에 앞서 오는 25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호텔에서 미디어 대상 테크데이에서 제품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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