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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층에 전시된 BMW 신형 5시리즈, 어떻게 올라갔을까?

  • 기사입력 2017.02.24 14:28
  • 최종수정 2017.02.24 14:54
  • 기자명 이병주 기자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BMW 신형 5시리즈가 삼성동 파르나스 타워 최고층(39층)에서 출시되며 화려한 데뷔전을 치뤘다.

행사 공간 디자인에는 영국 왕립 건축가이자 세계 최초의 민간 우주정거장 건설을 총 지휘한 세계적인 건축가 백준범 씨가 참여했다.

행사 장소인 파르나스타워 또한, 백준범 씨의 작품이다.

출시 행사에 참석한 고객들은 서울 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멋진 장소에서, 5성급 그랜드 인터컨티넨털 호텔의 최고급 서비스와 함께 새롭게 디자인이 변경된 신형 5시리즈를 감상하고 기능들까지 체험할 수 있다.

특히, BMW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준비하며 인테리어의 완성, 신형 5시리즈를 39층에 전시했다.

별도의 카리프트 설비가 없는 파르나스타워에 신형 5시리즈를 올리기 위해 차량을 완전 분해했으며, 부품 상태로 이동된 신형 5시리즈는 현장에서 재조립됐다. 

해당 프로젝트는 7명의 담당자로 구성, 9일 만에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다시 재조립된 차량은 당연히 주행이 가능하다. 파르나스 타워 39층에 전시된 5시리즈 차량의 분해와 조립 전 과정은 28일 유투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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