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가 6일 제주국제대학에서 ‘자동차 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위탁교육 MOU’ 체결식을 가졌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2012년 5월 서비스 협력사 직원들의 기술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전국 11개 대학과 정비 기술 위탁교육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2013년 3월 3개 대학을 추가했으며, 이번 제주국제대학까지 총 15개 대학과 업무 협약을 맺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현장에서 더 나은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작년에 전국 서비스 협력사 직원 1,319명을 대상으로 위탁교육을 실시했으며 올 해에는 3월 중순부터 10월까지 15개의 위탁교육 대학에서 1,720명의 서비스 협력사 직원들에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서비스 협력사 직원 위탁교육은 2012년부터 꾸준히 확대해 오고 있다” 며 “현대·기아차는 지속적인 지원으로 서비스 협력사들의 기술력 향상과 자동차 기술 인력 육성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 협력사와의 상생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