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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에필로그 에디션 MINI는 어떤 차?

  • 기사입력 2017.01.06 07:13
  • 기자명 김지윤 기자
미니 컨트리맨 특별 한정판 모델 프롤로그 에디션 외관

[오토데일리 김지윤기자] 영국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MINI가 컨트리맨 프롤로그(Prologue)와 에필로그(Epilogue)라는 모델을 국내에 내놨다.

프롤로그(prologue)란 소설이나 장편시의 서사나 서곡 또는 연극의 서막을, 에필로그(epilogue)는 소설이나 극이 끝난 뒤 덧붙인 끝 대사나 보충된 장면을 일컫는다.

두 차종 모두 스페셜 한정판 모델로, 국내에서는 단 100대 만 한정 판매된다. 컨트리맨에 프롤로그. 에필로그란 다소 소설적인 이니셜을 붙인 이유는 1세대 컨트리맨의 처음과 끝을 알리는 스페셜 한정판 모델이기 때문이다.

MINI 컨트리맨은 지금까지 전 세계에 54만 대 이상의 판매된 미니의 가장 성공적인 모델의 하나로, 국내에서도 지난 2011년 출시된 이후 꾸준히 인기를 이어 오고 있다.

이 차는 MINI 고유의 4륜구동 시스템인 ‘ALL4‘를 적용,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된 주행이 가능하다.

컨트리맨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는 MINI 쿠퍼 D 컨트리맨 All4를 기반으로, 기존 8가지 외관 컬러에 처음으로 카이트블루(Kite Blue) 컬러가 추가돼 개성을 중시하는 MINI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보닛 스트라이프를 통해 개성과 역동성이 강조됐고 제논 헤드램프 및 안개등을 기본으로 장착, 가시성과 안전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디자인 요소도 강화됐다.

헤드램프를 감싸는 링과 루프 레일에는 고급스러운 피아노블랙 컬러 요소가 적용됐고, 블랙 컬러의 헤드램프 베젤과 안트라사이트 컬러의 17인치 휠로 전체적인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혔다.

프롤로그 에디션 모델은 합리성과 효율성을 중요시하는 고객들을 위해 오리지널 MINI 디자인의 헤리티지를 이어받았다.

미니 컨트리맨 특별 한정판 모델 에필로그 에디션 실내

안트라사이트 헤드라이너와 블랙시트, 피아노블랙 인테리어를 통해 내외관의 디자인 통일감을 제시했고 운전자에게 꼭 필요한 옵션 사양들로만 구성,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된 점이 특징이다.

에필로그 에디션은 MINI의 새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성숙함을 담았다.

최고급 천연 가죽으로 감싼 라이트 커피 라운지 스포츠 시트로 편안한 승차감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고, 블루투스 오디오 스트리밍 및 고출력 하만카돈 오디오 시스템 탑재 등 첨단 인포테인먼트 기술을 모두 적용,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특히, 원형 LED 추가 전조등이 차량 전면부에 추가 설치돼 프리미엄 모델만의 특별함을 더했다.

MINI 컨트리맨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에디션의 가격은 각각 3,840만 원과 4,560만 원이다.(VAT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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