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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코리아, 편의성과 안전성 강화된 2017년형 QX80 출시

  • 기사입력 2016.11.14 10:41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인피니티 코리아가 편의성과 안전성이 대폭 강화된 6인승 플래그십 SUV 2017년형 QX80을 공식 출시했다.

14일 인피니티 코리아는 2017년형 QX8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QX80은 인피니티의 플래그십 SUV로 경쟁모델보다 사이즈가 크고 V8엔진의 강력한 힘으로 美 J.D. 파워(J.D. Power) ‘2015 상품성만족도 평가 대형 프리미엄 SUV(Large Premium SUV) 부문 1위’, 에드먼즈닷컴(Edmunds.com)이 발표한 ‘2015 최고 인기차 프리미엄 럭셔리 SUV’ 부문에 선정되는 등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2017년형 QX80은 편의성과 안전성이 향상돼 플래그십 SUV에 걸맞은 고급스러움과 편안함이 한층 극대화됐다.

QX80은 전장 5,305mm에 전폭 2,030mm로 경쟁 모델보다 크고 인피니티 고유의 시그니처 LED 주간 주행등과 크롬 마감된 메시 타입 그릴 등을 적용했다.

특히 편의성 강화를 위해 기존 7인승에서 6인승으로 전환한 실내 2열 공간 변화가 눈에 띤다.

기존 3인용 시트에서 좌, 우가 분리된 독립형 캡틴 시트(Captain Seat)와 고정식 암레스트를 새롭게 적용했다. 그 결과 탑승자 개인의 독립적인 공간은 물론, 뛰어난 착좌감을 제공해 더욱 품격 있는 탑승 환경을 선사한다.

안전성도 대폭 강화됐다. 전방 비상 브레이크(FEB, Forward Emergency Braking) 기능에 보행자 감지 기능을 추가했다. 

 

이는 비상 상황 시 차가 스스로 제동을 걸어 탑승자뿐 아니라 보행자도 안전하게 보호한다. 

또한 프레임 바디 구조를 적용해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야간 주행 시 자동으로 상향등을 제어해 안전 운전을 돕는 하이빔 어시스트(High Beam Assist), 무빙 오브젝트 디텍션(MOD, Moving Object Detection) 기능이 적용된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Around View Monitor),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ICC, Intelligent Cruise Control) 등 최첨단 안전 기술도 대거 적용됐다.

QX80은 가변식 흡기 밸브 리프트(Variable Valve Event & Lift) 및 직분사(DIG™) 시스템이 적용된 8기통 5.6리터 엔진을 탑재해 최대 출력 405 마력, 최대 토크 57.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인피니티 코리아는 다양한 편의성과 안전성이 개선됐음에도 QX80의 국내 판매 가격을 이전 모델과 동일한 1억2,150만원으로 책정했다.

인피니티 코리아 이창환 대표는 “2017년형 QX80은 탑승객에 더욱 편안하고 품격 있는 공간을 선사하기 위해 6인승 모델로 재탄생했다”며, “기존 모델의 웅장한 면모와 강력한 퍼포먼스에 편의성과 안전성까지 한층 강화돼 대형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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