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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업그레이드 된 티볼리와 코란도C 앞세워 미국 공략한다

오는 2020년 진출 계획

  • 기사입력 2016.10.11 10:32
  • 최종수정 2016.10.11 22:04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오는 2020년 미국에 진출할 계획이다.

1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은 쌍용차가 빠르면 2019년 말부터 미국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오토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를 가진 최종식 쌍용차 사장이 쌍용차의 미국진출 계획을 밝혔다.

최종식 사장은 “미국은 매우 경쟁력이 있는 곳으로 이곳에 들어가기 위해 완전히 새로운 제품을 준비해 좋은 브랜드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쌍용차는 업데이트된 새로운 티볼리와 오는 2019년에 출시될 코란도C의 파생모델을 앞세워 미국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두 가지의 터보차저 4기통 가솔린 엔진을 개발하고 있으며 162마력을 뿜어내는 1.5리터 엔진과 220마력을 뿜어내는 2.0리터 엔진이다.

외신들은 현재 쌍용차의 가장 큰 수출시장인 러시아의 경제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모델들을 앞세워 미국시장에 진입하면 회사가 필요로 하는 생명선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코란도C 후속 모델의 파생차종이 될  ‘SIV-2’ 렌더링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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