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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세계 최대 상용차 모터쇼인 '2016 하노버 모터쇼' 참가

  • 기사입력 2016.09.22 10:09
  • 기자명 박상우 기자
독일법인 매니징디렉터 마커스 쉬릭(Markus Schrick), 상용사업담당 한성권 사장, 상용연구개발담당 황용서 부사장, 상용수출사업부장 이인철 전무(좌부터)가 H350 카고밴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대 상용차 모터쇼인 '2016 하노버 모터쇼'에 참가해 유럽 상용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21일(현지시각) 현대차는 ‘하노버 모터쇼’에서 총 550m²(약 166평)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H350(국내명 쏠라티) FCEV(Fuel Cell Electric Vehicle, 수소전기차) 모형(Mock-Up) 1대, H350 2대, 마이티 1대, H-1(국내명 스타렉스) 1대, 엑시언트 1대 등 6개 차종을 선보였다.

지난 ‘2014 하노버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한 H350의 카고밴(화물차)과 트럭 등 특장 모델을 이번 모터쇼에서 출품했다.

또한 이번 모터쇼를 통해 기존 H350에 수소전기차 시스템을 더한 콘셉트카 H350 FCEV를 선보였다.

 

아울러 국내에서 28년간 기술 노하우를 쌓은 중형 트럭 마이티를 유럽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해 모터쇼에 참석한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담당 한성권 사장은 이날 보도발표회를 통해 “현대자동차는 소형상용차를 비롯해 버스와 트럭까지 다양한 상용 라인업을 갖췄다”며 “현대자동차가 승용에 이어 상용 부문에서도 글로벌 톱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소형상용차에서 대형 트럭까지 상용차 풀라인업(Full Line-Up)을 갖추고 130여 개국에 상용차를 수출하고 있으며, 향후 유럽시장 판매망과 상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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