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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자동차 메카로 떠 오른 ‘스타필드 하남’ 직접 가 보니

  • 기사입력 2016.09.06 14:57
  • 최종수정 2016.09.07 06:05
  • 기자명 이상원 기자
경기도 하남에 오는 9일 오픈하는 스타필드 하남이 새로운 자동차 메카로 떠오를 전망이다.

[경기 하남=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오는 9일 경기도 하남에 공식 오픈하는 ‘스타필드 하남’이 새로운 자동차의 메카로 떠오를 전망이다.

신세계그룹이 미국 터브먼사와 합작으로 조성한 '스타필드 하남'은 하남시 미사대로 일원 11만8천㎡(3만6천 평) 부지에 연면적 46만㎡(13만9천 평) 규모로 지어졌으며 신세계 백화점과 창고형 할인매장인 E마트 트레이더스, 스포츠몬스터, 아쿠아 필드 메가박스, 자동차몰 등을 갖춘 국내 최초의 '쇼핑 테마파크'다.

 

이 곳은 서울 동부와 경기 동부지역을 커버하는 핵심 상권으로, 현대차 고급브랜드인 제네시스와 현대차 브랜드, 독일 BMW,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 바이크 브랜드인 할리데이비슨이 입주, 한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6개 자동차 및 바이크 브랜드 중 현대차는 자동차 판매점이 아닌 브랜드 홍보관 개념이며 제네시스와 BMW, 미니, 테슬라는 판매 전시장으로 운영된다.

BMW와 미니는 BMW코리아 동부지역 딜러인 도이치모터스가 운영을 담당하며 제네시스 전시관은 직영으로 운영된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미국 전기차업체인 테슬라는 제네시스와 BMW, 미니, 할리데이비슨이 모여있는 2층 몰에 올 연말께 입주를 예정하고 있다.

또, 프리미엄 오토바이 브랜드인 할리데이비슨 한국 총판인 기흥인터내셔널이 미니전시장 바로 옆에 ‘할리데이비슨 부띠크’를 판매하는 특별 매장을 오픈했다.

 

6개 브랜드 중 현대차 브랜드 체험관만 스타필드 하남 쇼핑몰 1층에 위치했고 나머지 5개 브랜드는 2층 프리미엄 관에 위치해 있다.

 

현대차의 브랜드 체험관은 서울 도산대로의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과 같은 브랜드 전시관으로, 총 121평 규모로 운영되며 아이오닉과 쏘나타 등 3-4대의 대표 차종들이 전시돼 있다.

특히 ‘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현대자동차 최초 몰 타입(Mall Type)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마치 갤러리를 연상시킬 정도로 독특하게 꾸며졌다.

 

스타필드 하남 2층에 위치한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전용 브랜드 체험관인 ‘제네시스 스튜디오’는 약 144평 규모로, 브랜드를 체험하고 구매와 상담, 시승까지 이뤄지는 공간이다.

이 곳은 빈티지 콘크리트 마감 및 내후성 강판 등 기존 고급차 전시장과는 차별화된 소재와 기법을 적용했다.

‘제네시스 스튜디오’에는 EQ900 리무진 모델과 최근 출시된 G80, 10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G80 스포츠 등이 전시돼 제네시스의 모든 라인업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또, 제네시스 라인업의 모든 외장 컬러 및 인테리어 마감재실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EQ900와 G80의 실제 차량 도어를 전시하고, 고객에게 제네시스 브랜드에 담긴 이야기와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전문지식을 갖춘 상담사와 제네시스카 마스터가 상주한다.

 
 

특히, 시승 체험의 경우 고객이 시승을 원하는 제네시스 모델을 현장에서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제네시스 브랜드의 편안하고 역동적인 주행성능에 특화된 고속주행 코스가 포함된 시승코스도 준비했다.

 

‘제네시스 스튜디오’는 고객이 브랜드 체험부터 시승, 구매 상담까지 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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