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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링컨코리아, 2017 뉴 링컨 MKZ 출시

  • 기사입력 2016.09.05 11:47
  • 최종수정 2016.09.05 12:21
  • 기자명 이병주 기자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포드·링컨코리아가 금일, 럭셔리 중형세단 2017년 형 링컨 MKZ를 출시했다.

2013년 공개된 MKZ는 50여 명의 디자이너 및 기술자로 구성된 링컨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처음 선보인 모델로 2014년 굿디자인(GOOD DESIGN) 어워드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디자인 성능을 입증 받았다.

새로운 2017년 형 MKZ는 링컨의 새로운 패밀리룩인 시그니처 그릴이 최초 적용됐으며, 디자인 뿐만 아니라 뛰어난 성능까지 겸비한 LED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로 겉모습과 운전자의 만족도 두가지를 모두 충족시킨다.

이 외에도 웰컴 라이트 기능이 포함된 어프로치 디텍션(Approach Detection), 1.41제곱미터 사이즈의 초대형 글래스 루프가 적용된 새로운 MKZ는 최고급 소재를 아낌없이 사용해 완성도를 높였다.

스티어링 휠과 시트는 울스도프, 딥소프트 가죽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새롭게 디자인된 버튼식 기어와 각종 스위치들이 위치한 센터 콘솔은 리얼 알루미늄으로 만들었다.

센터페시아에는 스와이프 기능이 지원되는 8인치 터치스크린이 자리하며, 19개의 스피커는 레벨(Revel)사 오디오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 형 링컨 MKZ에는 직렬 4기통 2.0리터 에코부스트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34마력, 최대토크 37.3kgm의 힘을 발하며 6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앞바퀴를 굴린다. 복합 연비는 10.0km/리터다.

이 밖에도 노면 충격을 분산 흡수하는 링컨 드라이빙 컨트롤, 스탑앤고 기능이 추가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보행자 충돌 방지 기능, 차선 이탈 경고 장치, 충돌 경고 장치 등 안전사양이 대거 추가 도입됐다.

2017년 형 뉴 링컨 MKZ는 2.0 FWD 모델이 5,25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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