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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아이오닉 전기차 20대 제주서 운행

  • 기사입력 2016.07.08 18:40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아이오닉 일렉트릭 20대가 제주에서 렌트카로 투입된다.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롯데렌터카가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IONIQ electric)’ 20대를 제주 오토하우스에 도입, 무료시승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아이오닉 일렉트릭 차량은 오는 15일부터 롯데렌터카 제주 오토하우스에서 단기 렌터카로 운영된다.

롯데렌터카 제주 오토하우스에서 전기차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은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KEVCS) 충전기 이용 시 차량에 있는 회원카드로 무료 충전이 가능하다.

롯데렌터카는 아이오닉 일렉트릭 도입을 기념, 국내 최초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한 무료 시승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여름 휴가로 7~8월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거나 아이오닉 일렉트릭 무료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7월 29일까지 롯데렌터카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시승 차수 별로 응모하면 된다.

7월 22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2회(월·화·수 & 금·토·일)씩 총 6개 차주에 걸쳐, 총 20개팀에게 무료시승의 기회가 제공된다.

무료 시승 고객에게는 현대자동차에서 제공하는 JBL 고급 블루투스 스피커와 필름 10매가 포함 된 인스탁스 카메라 무료 대여, 최대 15% 할인되는 제주 롯데호텔 식음료 할인쿠폰이 함께 제공한다.

현대자동차 친환경 전용 모델 ‘아이오닉’의 전기차 버전인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배터리와 전기모터만을 움직여 주행 중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차로 최대 출력 88kW(120ps), 최대토크 295Nm(30Kgfm) 모터를 적용한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을 보이는 고속 전기차다.

롯데렌터카는 지난 3월 현대자동차와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발맞춰 제주도 내 전기차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30년까지 전기차를 100% 보급해 제주도를 ‘탄소 없는 섬(Carbon Free Island)’으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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