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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소외계층 위한 풋살 경기장 기증

  • 기사입력 2016.06.16 13:47
  • 기자명 박상우 기자
쉐보레의 풋살경기장 기증식에 참여한 아이들이 공을 던지고 있다.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쉐보레가 지난 15일 소외계층어린이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쉐보레-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풋살 경기장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에는 잉글랜드 프로축구팀 맨체스터유나이티드(Manchester United)의 레전드 선수 게리 베일리(Gary Bailey), 한국지엠마케팅 본부 이일섭 전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 중구 보라매아동센터 부지 내에 조성되는 풋살 경기장은 쉐보레의 ‘아름다운 가능성 실천 프로그램(Beautiful Possibilities Program)’일환으로 아이들이 축구를 통해 정신적, 감정적, 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풋살 경기장 조성 프로젝트를 위해 쉐보레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시가 협력했다.

기증식이 끝나고 인천 중구 지역의 꿈나무 축구 아동 선수들도 참여해 인천광역시 아동복지협회 축구클럽과 친선 경기를 진행했다. 

박은숙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본부장은 “쉐보레의 후원으로축구를 통해 아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어서 무척 기쁘다”며 “아이들이 자라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게 우리의 역할인 만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인천 지역에서 무한한 잠재력과 꿈이 있는 아이들을 계속 발굴해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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