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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파나메라 차기모델 28일 공개. 국내는 연말 출시 예정

  • 기사입력 2016.06.09 12:07
  • 최종수정 2016.06.09 18:05
  • 기자명 박상우 기자
포르쉐가 공개한 파나메라 차기모델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포르쉐가 파나메라 차기모델의 공개날짜를 확정했다.

포르쉐는 7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나메라 차기모델을 오는 28일 독일 베를린에서 공개하겠다”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파나메라는 4도어 스포츠카라는 새로운 장르에 진출하기 위해 포르쉐가 개발한 모델로 지난 2009년 상하이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이 차는 911, 복스터. 케이만, 카이엔에 이은 포르쉐의 제 4차종으로 포르쉐만이 가능한 고성능 스포츠 주행성능과 수준높은 럭셔리 이미지를 결합시킨 모델이다. 

포르쉐의 첫 프리미엄 파나메라는 2009년 9월 첫 출시 이후 1년 만에 누적 판매대수 2만2,518대를 기록했으며 이후 매년 1만대 이상 판매됐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파나메라는 폴크스바겐그룹의 아우디와 벤틀리 등의 적용되는 MSB를 플랫폼으로 채택했다.

외관은 기존 모델과 거의 다르지 않으며 실내 공간이 개선됐고 휠베이스가 늘어나 C필러에 쪽창이 생겼다.

또 새로운 V6 및 V8 엔진, 무게를 줄일 수 있는 소재, 터치스크린 컨트롤, 새로운 대시 보드와 기존 모델보다 더욱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포르쉐는 “이번에 공개될 신형 파나메라가 새로운 기준을 세울 것”이라며 “세그먼트를 바꾼 초기 파나메라의 성공사례가 다시 이어질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국내에는 올해 12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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