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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부산모터쇼 개막에 앞서 쉐보레와 캐딜락 한 자리에 선보여

  • 기사입력 2016.05.31 15:30
  • 기자명 이창호 기자
 

[오토데일리 이창호 기자] GM은 2016 부산국제모터쇼 개막에 앞서 1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GM 프리미어 나이트를 개최한다.

국내 모터쇼에서는 처음으로 전야제를 열게 된 GM은 주력 브랜드 쉐보레와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의 성장과 중장기 전략을 소개하는 한편, 하반기 국내 시장 성장을 견인할 신차들을 대거 공개한다.

쉐보레는 이번 전야제 행사를 통해 기술과 혁신을 보여주는 2세대 쉐보레 볼트와 신형 카마로 SS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전기차의 약점으로 지적된 주행가능 거리를 획기적으로 극복한 쉐보레 볼트는 18.4kWh 대용량 배터리와 두개의 전기 모터, 주행거리 연장 시스템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GM의 퍼포먼스 모델 전용 최신 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탄생한 6세대 카마로SS는 최대출력 455마력 최대토크 62.9 kg.m을 발휘하는 6.2리터 8기통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올 하반기부터 주력 신모델을 집중 투입하는 캐딜락은 프리미어 나이트를 통해 브랜드 성장과 판매 신장을 이끌 신형 플래그십 세단 CT6와 크로스오버 SRX의 후속모델 XT5를 공개한다.

XT5는 캐딜락 크로스오버를 대표하는 신모델로 캐딜락 고유의 디자인과 경량화된 차체를 통해 넓은 실내공간과 편의사양을 장착했다.

CT6는 340마력을 발휘하는 6기통 3.6리터 엔진을 장착하고 사륜구동 시스템과 모든 편의 사양 및 안전 시스템을 채택해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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