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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인기모델 티볼리, 해운대 백사장서 모래車로 탄생

  • 기사입력 2016.05.25 17:05
  • 최종수정 2016.05.26 07:48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쌍용자동차가 27일부터 개막하는 해운대 모래축제에 인기모델 티볼리를 전시한다.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쌍용자동차의 인기 컴팩트 SUV 티볼 리가 부산 해운대 백사장에서 모래차로 탄생한다.

쌍용차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세계 유일 모래를 소재로 열리는 친환경 테마 축제인 '해운대 모래축제에 티볼리를 전시키로 했다.

해운대 해수욕장 백사장 일대에서 열리는 모래축제에 모래로 만든 티볼리를 전시하고 별도의 부스를 마련, 모래축제장을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티볼리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해운대 모래축제는 국내 최대규모의 모래축제로 올해는 전 세계 7개국 9명의 유명 모래작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앞서 25일에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티볼리 에어 유럽시장 런칭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최종식사장과 송영한 세일즈 총괄임원 등이 참석했으며 유럽 기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승행사도 열린다.

티볼리 에어는 오버행이 조금 더 길어진 티볼리 롱보디 스타일로, 지난 3월 열린 제네바 모터쇼서 XLV라는 유럽 시판용 모델로 공개된 바 있다.

쌍용차는 이달에만 국내시장에서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를 합쳐 총 6,500대 이상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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