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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글로벌 하이브리드 누적 판매 900만대 돌파

  • 기사입력 2016.05.20 20:06
  • 기자명 이창호 기자
 

[오토데일리 이창호 기자] 토요타자동차는 지난 4월말 기준 토요타 하이브리드의 글로벌 누적 판매가 900만대를 돌파했다고 20일 발표했다.

1997년 12월 세계 최초의 양산 하이브리드 프리우스를 출시한 이래 고객의 성원을 바탕으로 2015년 7월말 800만대 돌파 후 9개월 만에 누적 판매 대수 900만대를 달성했다.

토요타는 최근 1년간 4세대 프리우스를 비롯, RAV4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 하는 등 4월말, 약 90개 이상의 국가에서 하이브리드 승용차 33개 모델,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1개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토요타는 지난해 10월 ‘토요타 환경 챌린지 2050’를 발표했다. 

이것은 지구 환경 문제에 대해 자동차가 가진 마이너스 요인을 제로에 가깝게 만들어 사회 실현에 공헌하기 위해 토요타가 정한 도전목표로, 새로운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추가해 2020년까지 연간 150만대, 누적 1500만대의 판매를 달성해 환경에 대한 공헌을 진행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2016년 4월말까지 토요타가 판매한 하이브리드 차의 CO2 배출 억제 효과는 동급 성능의 가솔린엔진 차의 CO2 배출량과 비교시 약 6700만톤에 이르며, 가솔린 소비 억제량은 약 2500만 ㎘효과가 있다고 토요타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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