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윤 인턴기자] 최근 젊은층 사이에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차량은 바로 서브 컴팩트 SUV라는 차입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가장 작은 사이즈의 SUV로 부담없는 가격과 유지비용, 무엇보다도 톡톡튀는 깜찍한 디자인이 인기 비결입니다.

지난 2013년 쉐보레의 트랙스 출시를 시작으로 르노삼성의 스페인산 QM3 도입에 이어 쌍용자동차가 지난 해 1월 티볼리를 출시함으로써 본격적인 서브 컴팩트 SUV 시대가 열렸습니다.

올 3월에는 티볼리 에어에 이어 기아자동차의 니로까지 가세하면서 서브 컴팩트 SUV는 국내 SUV시장의 핵심 차종으로 떠올랐습니다.

올들어 1-3월 티볼리와 QM3, 트랙스의 판매량은 1만6361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20.4%나 증가하면서 이들 3사 RV 판매량의 70%를 차지했습니다.

서브 컴팩트 SUV가 이처럼 인기를 끌고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이들 차량은 초보 운전자들이나 20대 중후반, 그리고 세컨드용 차량을 찾고 있는 성인 운전자들의 관심을 끌만한 다양하고 새로운 디자인과 설계를 장점으로 하고 있습니다. 

실용적인 디자인과  부담없는 가격대, 높은 안전성과 탁월한 연비가 젊은 운전자들뿐만 아니라, 50대 이상 고객들 요구들과 맞물려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서브 컴팩트 SUV에는 서브 컴팩트 자동차와 소형차, 그리고 소형 SUV 특징들이 혼합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신선한 디자인 언어와 작게 차지하는 공간, 보통의 연비 소비량, 그리고 가끔은 오프로드 기능도 가능한 새로운 자동차 부문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서브 컴팩트 SUV의 현재 또는 잠재 고객인 대학생들에게서 해답을 얻기 위해 동국대학교를 찾았습니다.

남녀 대학생들이 보는 서브 컴팩트 SUV의 인기 비결은 무엇인지, 이들이 서브 컴팩트 SUV를 보는 시각은 어떤지를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