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美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타이어는?

  • 기사입력 2016.05.11 23:21
  • 최종수정 2016.05.12 09:18
  • 기자명 이창호 기자

[오토데일리 이창호 기자] 타이어는 자동차의 안전은 물론 연비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자동차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일부분이다.

때문에 소비자들은 타이어를 선택할 때 다양한 브랜드를 놓고 고민을 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신차에 장착되는 타이어는 범용 차량의 경우, 미국 굿이어나 일본 브리지스톤, 한국의 한국.금호, 넥센 타이어를 많이 사용하며 프리미엄 브랜드들은 이탈리아 피렐리나 프랑스 미쉐린, 독일 컨티넨탈 등을 주로 사용해 왔다.

그런데 최근에는 미쉐린이 가격을 대폭 낮춰 공급하면서 일반 브랜드에도 미쉐린 타이어가 장착되는 경우가 눈에 띄게 늘어나는 등 타이어도 영역 파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의 소비자 전문지인 '컨슈머 리포트'가 최근 150개 이상의  타이어를 대상으로 테스트한 결과를 발표했다. 

컨슈머 리포트의 평가 항목은 제동성능과 핸들링, 수막 현상, 눈길 안정성, 편안함, 저항 계수 등 6개 항목으로, 각 부문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최고의 사계절 타이어 - 미쉐린 디펜더

 

미쉐린의 디펜더는 테스트를 실시한 타이어 중 가장 딱딱한 트레드와 14만5천km의 긴 수명을 바탕으로 최고의 사계절용 타이어로 선정됐다.

최고 퍼포먼스 타이어 - 컨티넨탈 Pure Contact

 

자신에게 있어 좀 더 좋은 핸들링과 코너링을 제공해 주는 사계절용 타이어가 필요하다면 컨티넨탈의 퓨어 컨텍트가 적격이다.

컨티넨탈 퓨어 컨텍트는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도 인상적인 제동력을 보이면서 컨슈머 리포트가 선정한 최고 성능의 사계절용 타이어로 선정됐다.

최고의 UHP(Ultra High Performance) 초고성능 여름 타이어 - 피렐리 P제로

 

피렐리 P제로는 시속 249km의 고속에서도 뛰어난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이 타이어는 그러나 추운 날씨에는 쓰임새가 맞지 않는다.

피렐리 P제로는 트레드 수명이 다른 경쟁사 초고성능 타이어 못지 않다.

최고의 사계절용 트럭 타이어 - 미쉐린 LTX M / S2

 

SUV와 트럭같은 무거운 하중을 견딜 이상적인 사계절 트럭 타이어로는 미쉐린 LTX M / S2가 선정됐다.

눈길에서도 접지력을 잃지 않고 대부분의 도로에서 조용하고 부드러운 승차감을 전달해주며 트레드 수명이 오래 가는 것이 강점이다.

최고의 모든 지형 타이어 - 한국 다이나 프로(Dynapro) AT-M

 

만약 달리는 지형이 다르다면 한국타이어의 다이나 프로(Dynapro AT-M)가 커다란 도움이 된다. 

이 타이어의 견고한 트레드는 비포장과 눈길에서도 접지력을 잃지 않으면서 전체 테스트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이 타이어는 모든 지형에 걸맞는 우수한 트레드 수명을 가졌다.

최고의 겨울용 타이어 - 미쉐린 X-아이스 X13

 

미쉐린 X-아이스 X13은 부드럽고 조용한 승차감으로 얼음과 눈으로 뒤덮힌 도로에서 뛰어난 접지력을 발휘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