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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중형 SUV HV 'XLV' 렌더링 이미지 공개

  • 기사입력 2014.02.10 10:12
  • 기자명 이상원

쌍용자동차가 내달 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인 컨셉카 'XLV'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쌍용차는 오는 3월 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컨셉카 'XLV',와 지난 가을 유럽 시장 출시 후 판매 상승세에 있는 뉴 코란도 C를 비롯해 렉스턴 W, 코란도 투리스모 등 주력 모델을 전시한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첫 공개되는 XLV는 스마트 유저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타입의 소형 SUV이며, 자기 개성표현이 강하고 활동적이면서 실용성을 추구하는 스마트 유저를 위한 모델이다.
 
XLV는 길이 4,430mm, 너비 1,845mm, 높이 1,600mm, 축간거리 2,600mm로  기존에 선보인 XIV-1과 비교해 길이를 290mm  늘려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공간 활용을 통해 탑승객 간의 자유로운 소통을 지향하는 2+2+2+1 시트 배열을 적용한 7인승 모델이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코란도C에 비해서는 길이와 폭이 약간 넓은 중형 SUV 수준이다.
 
여기에는 차세대 1.6리터 디젤 엔진과 모터 및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 CO₂ 배출량을 크게 낮춤으로써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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