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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법인, 밥 프레드진스키 부사장 판매총괄 임명…세일즈 조직 개편

  • 기사입력 2014.02.01 22:39
  • 기자명 이상원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현대자동차 북미법인이 데이브 쥬코스키CEO 승진으로 공석이 된 세일즈 총괄에 밥 프레드진스키(Bob Pradzinski)부사장을 임명하는 등 세일즈 조직을 대폭 개편했다. 
 
현대차 미국법인(HMA)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판매총괄에 밥 프레드진스키 판매 운영 부문 임원(director)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프레드진스키 신임 영업총괄은 25년 동안 현대차 미국법인에서 영업부문을 담당해 온 영업통으로, 중앙 및 지역영업 관리업무를 거쳤다. 
 
그는 특히 현대차의 판매 성장이 둔화됐던 시기에도 현대차의 판매부문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임 데이브 쥬코스키CEO는 현대차가 올해, 지난해의 74만5천대보다 3% 가량 증가를 목표로 잡고 있으며 꾸준한 성장을 통해 향후 몇 년 내 현대차의 미국시장 점유율을 5%로 높이는 것을 중기 목표로 설정했다.
 
현대차의 미국시장 점유율은 지난 2012년 4.9%에서 2013년에는 4.6%로 하락했다.
 
현대차는 또 이같은 목표달성을 위해 앨런 해리먼(Allan Harriman)딜러 개발 담당자를 영업부문 이사로 승진시키고 브라이언 오말리(Brian O'Malley)를 중앙 세일즈 매니저, 폴 램(Paul Lamb)을 지역 세일즈 담당 매니저에 각각 임명했다.
 
또 어윈 라파엘(Erwin Raphael) 엔지니어링 및 품질담당을 서부지역 제너럴 매니저에 임명하는 등 영업부문의 조직을 일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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