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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스파크, 美 IIHS ‘2014 가장 안전한 차’ 선정

  • 기사입력 2013.12.20 15:46
  • 기자명 신승영

한국지엠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2014 가장 안전한 차(Top Safety Pick)’에 쉐보레 스파크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의 차량 안전성 평가는 전통적으로 △정면 충돌 시험△측면 충돌 시험 △후면 충돌 시험 △차량 전복시 위험 정도를 측정하는 루프 강도 시험 △전측면 충돌 시험 부문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 차량 전면부의 25%에 해당하는 벽체에 64km/h로 달리는 자동차를 충돌시켜 차량 손상과 운전자 부상 정도를 측정하는 스몰오버랩 테스트(Small overlap test)가 추가돼 평가 기준이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쉐보레 스파크는 4개 부문 안전테스트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Good) 등급과 스몰오버랩 테스트에서 ‘양호’(Acceptable) 등급을 받으며 경차 모델 중 유일하게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
 
스파크는 짧은 축거(2375mm)를 극복하기 위해 탑승자에게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고 분산시키는 차체 전면 구조를 강화하고 우물 정(#)자 타입의 확장형 크래들을 통해 추가적인 보호 공간을 확보했다.
 
더불어 차체를 구성하는 강판의 66.5%에 고장력 강판을 적용해 탁월한 차량 강성을 갖췄으며, 차체 측면에도 경차 최초로 초고장력 강판을 적용해 충돌시 차체 변형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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