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알티마 2014년형, 연비 13.3Km로 껑충…사양은 ‘보강’ 가격은 ‘동결’

  • 기사입력 2013.11.11 15:34
  • 기자명 이상원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닛산 자동차의 주력 중형세단인 알티마가 2014년형으로 바뀌면서 연비가 리터당 13.3Km(도심연비 11.5 Km, 고속도로 16.6Km)로 종전에 비해 0.5km 가량 껑충 뛰었다.
 
또 4세대 어드밴스드 에어백과 원격 시동장치, LED 턴시그널램프 장착 등 사양보강에도 불구, 시판가격은 종전 수준으로 동결됐다.
 
이에따라 알티마의 연비는 경쟁모델인 혼다 어코드의 12.5km보다 0.8km, 11.5km인 토요타 캠리보다 1.8km가 높아졌다.
 
파워트레인(엔진.변속기 등) 변화없이 알티마의 연비가 이처럼 크게 상승한 이유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한 실연비 테스트에서 종전에 받은 인증치보다 크게 높게 나왔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닛산 관계자는 "기존 모델의 경우, 국내에서의 연비 테스트 없이 미국 기준을 그대로 적용해 오다 이번에 산업부가 실시한 정식 테스트 결과 이보다 훨씬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된 알티마 스마트 2.5 모델은 또, 추가 편의사양을 탑재하는 대신 내비게이션을 선택사양으로 전환, 시판가격을 3290만원으로 80만원을 낮췄다.
 
2014년형 알티마에는 연비 향상 외에 4세대 어드밴스드 에어백과 인텔리전트 키 원격시동장치, 사이드 미러 방향 지시등이 추가됐으며 시판가격은 종전 수준으로 동결됐다.
 
특히, 어드밴스드 에어백은 조수석 탑승자 식별 센서를 탑재한 인텔리전트 에어백이 적용됐다. 이 외에  AUX 단자와 사이드 미러 오토 폴딩 버튼 위치를 변경, 탑승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알티마 스마트는 생생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을 비롯해 블루투스 핸즈프리 및 오디오 시스템, 후방 카메라를 지원하는 5인치 컬러 모니터를 장착했다.
 
이외에도 기존 8가지 외관 색상이 5가지로 조정됐으며, ‘메탈릭 슬레이트(Metallic Slate)’ 색상은 ‘건 메탈릭(Gun Metallic)’ 색상으로 변경됐다.
 
한국닛산은 2014년형 알티마 스마트 모델의 출시를 기념하고, 더욱 개선된 품질을 알리기 위해 11월 한 달간, 닛산 대표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 파격적인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11월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2014년형 알티마를 닛산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해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24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별도) 혜택을, 현금으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0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닛산의 오리지널 박스카 2014년형 큐브(CUBE)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닛산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 시 24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별도) 혜택을, 현금 구매 시에는 5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더불어, 지난 달 출시된 익스트림 스포티 CUV 쥬크(JUKE)를 닛산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해 구매하면 20만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제공하며 구매 고객 선착순 300명에게는 BOSE® 사운드링크 미니 스피커를 증정한다.
 
또, 도심형 크로스오버 로그(Rogue)와 무라노(Murano), 아이코닉 스포츠카 370Z를 닛산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해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별도)를, 현금 구매 시에는 최대 25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