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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i40 2014’ 출시…주력모델 25만원 인상

  • 기사입력 2013.11.05 11:07
  • 기자명 신승영

현대자동차가 5일부터 첨단 편의 사양을 추가한 ‘i40 2014’를 시판한다.
 
‘i40 2014’는 국내 주차 공간 특성에 최적화된 ‘스마트 테일 게이트 시스템’이 적용됐다(왜건 모델 限). 스마트 테일 게이트 시스템은 스마트키를 소지한 채 차량 후면 1m 범위 안에서 3초간 대기할 경우 자동으로 테일 게이트가 열리는 기능이다
 
더불어 스마트폰에서 원격시동, 주차위치확인, 원격 도어개폐 등이 가능한 최첨단 텔레메틱스 서비스 ‘블루링크’와 에코·노멀·스포츠 등으로 조절할 수 있는 ‘통합 주행 모드 시스템’, 그리고 ‘컨버세이션 미러’ 등이 기본 적용됐다.
 
또한 안전 사양으로 9에어백 시스템을 중형세단 최초로 장착했다. 이외 왜건 모델은 버튼 하나로 뒷좌석 시트를 접을 수 있는 ‘리모트 시트폴딩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해 탑승자가 러기지룸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웨건 모델의 판매 가격은 PYL 2715만원, D-spec 3025만원이다. 세단 판매 가격은 PYL 2615만원, D-spec 2945만원이다(가솔린 모델 기준, 디젤 모델 170만원 추가). 주력 차종은 가솔린 세단 D-spec 트림은 기존 모델 대비 25만원이 인상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i40 2014는 프리미엄 중형차 수준에 걸맞게 최첨단 스마트 사양과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으로 무장해 새롭게 태어났다”며, “각 트림별로 디자인을 차별화하고, 세단과 왜건의 특징 별로 고객 선호 사양을 대거 적용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특별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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