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천안 정비연수원에서 ‘제10회 현대차 정비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현대차 정비기술 경진대회는 정비직원들의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각오를 다지고자 지난 2001년부터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지역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 및 협력사 우수 정비직원 140여명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 등 다양한 평가가 실시된다.
이론 평가는 기존 필기 시험 방식을 탈피해 퀴즈 대회 방식을 적용했으며, 실기 평가는 팀별 과제 수행을 통해 팀워크도 함께 평가함으로써 실제 업무의 적용성을 더욱 높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어느덧 10회째를 맞이한 ‘정비기술 경진대회’는 지금까지 현대차의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는 밑바탕이 됐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정비 서비스 분야에서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을 감동시키기 위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