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현대차, 美서 중요 대체연료차량 공개…궁금증 고조

  • 기사입력 2013.10.10 18:09
  • 기자명 신승영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LA오토쇼에서 중요한 대체연료차량 뉴스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기아차가 LA오토쇼에 쏘울 전기차(EV)를 선보이는 만큼 현대차의 소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는 오는 11월2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3 LA오토쇼와 관련해 현대차 대변인이 “중요한 대체연료차량 소식(significant alternative fuel vehicle news)”을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대차가 올해 말부터 내년까지 미국에서 공개할 주요 신차로는 2세대 신형 제네시스(프로젝트명 DH)와 7세대 신형 쏘나타(프로젝트명 LF), 그리고 그랜저 하이브리드 등을 꼽을 수 있다.
 
신형 제네시스는 내년 1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될 2014 북미 국제 오토쇼(또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될 계획이다. 신형 쏘나타는 2월 시카고 오토쇼나 3월 뉴욕 오토쇼에서 선보일 것이 유력하다.
 
LA오토쇼의 출품작으로 올해 국내 출시가 예정된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가장 유력하다. 그러나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대체연료차량에 해당되지 않는 만큼 새로운 대체연료차량에 대한 궁금증만 높아가고 있다. 
 
현대차는 미국에서 대표적인 대체연료차량인 수소연료전지차(FCEV)의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현대차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토요타, 닛산 등이 미국 에너지부(DOE, Department Of Energy)가 발족한 민관 합동 연료전지차 연구기관 ‘H₂USA’의 개발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연관기사-
 
현대·기아차, 그랜저·K7 HV 확정…쏘나타·K5 HV 업그레이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