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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스파크·쏘닉·크루즈 인기 폭발…2Q 전년비 229% 급증

  • 기사입력 2013.08.27 07:47
  • 기자명 이상원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국지엠에서 생산되는 스파크와 쏘닉(아베오 수출명), 크루즈의 인기로 쉐보레 브랜드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GM(제너럴 모터스)은 지난 26일, 쉐보레 브랜드의 2013년 2분기(4-6 월) 소형차 글로벌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29%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쉐보레의 판매 호조를 이끌고 있는 차종은 준중형 크루즈와 소형차 쏘닉, 그리고 경차 스파크 등 3개 소형 차종이다.
 
특히 크루즈는 25세 이하 연령대에서 쉐보레 모델 중 가장 많이 팔린 모델로 부상했으며 조사 결과 이들 차종은 열대 중 여섯 대가 처음 구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가운데 스파크와 쏘닉은 한국지엠 창원 및 부평공장에서 생산, 공급되는 모델이다.
 
1-7월 누적 판매량에서도 경차 스파크는 미국 판매량이 2만1435대로 전년 동기의 1460대보다 무려 1368%나 증가했고 쏘닉은 5만960대로 5.0%, 크루즈는 15만9136대로 23.5%가 각각 증가했다.
 
쉐보레는 최근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쏘닉과 크루즈의 경우, 소셜 미디어를 이용, 젊은 세대를 공략하고 있다. 
 
GM측은 새로운 세대가 쉐보레 자동차를 보다 많이 구입할 수 있도록 그들의 요구를 충족하는 상품, 기술,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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