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쌍용차, 렉스턴W 마니아(MANIA) 출시…리터당 12.9km

  • 기사입력 2013.08.14 11:23
  • 기자명 신승영

쌍용차가 수동변속기와 전자식 4륜 구동 시스템을 적용한 ‘렉스턴W 마니아(Mania)’를 출시했다.
 
렉스턴W 마니아는 자동변속기 모델(복합 11.7km/ℓ)보다 10.3% 가량 향상된 연비(복합 12.9km/ℓ·도심 12.1km/ℓ·고속도로 13.8km/ℓ)로 뛰어난 경제성을 제공한다.
 
더불어 다기능 차체 자세 제어 시스템(Electronic Stability Program·ESP)과 타이어 공기압 자동 감지 시스템(TPMS) 등 첨단 안전 사양과 18인치 스퍼터링휠, 브릿지스톤 타이어, 사이드스텝 등 고급 사양이 적용됐다. 또한 가죽 스티어링휠, 전자동 에어컨, 2열 히팅시트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대폭 적용해 뛰어난 상품성을 확보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최근 국내 시장에서 보기 드문 프레임 타입의 정통 SUV인 렉스턴W에 수동변속기를 장착, 달리는 즐거움을 극대화함으로써 오프로드 주행을 즐기는 아웃도어 마니아들에게 더욱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렉스턴W RX7 Mania 판매가격은 3052만원이다.

한편, 쌍용차는 이번 마니아 모델 출시에 맞춰 브라운 스페셜(Brown Special) 모델의 상품성을 강화하고 프레스티지(Prestige) 모델 가격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브라운 컬러 인테리어로 실내공간의 품격을 높인 브라운 스페셜 모델은 세이프티 선루프와 18인치 스퍼터링휠, TPMS를 기본 적용했으며, 프레스티지 모델은 180만원 상당의 인피니티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옵션 품목으로 분류해 선택의 자유도를 높였다.
 
렉스턴 RX7 Prestige 가격은 3288만원, RX7 Brown Special은 3383만원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