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이달 8일부터 13일까지 부천 정비연수원에서 전국 74개 자동차 관련 대학교수와 공업고등학교 교사가 참가한 ‘전국 자동차 교육기관 교원(敎員) 정비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원 대상 정비교육은 쉐보레 트랙스, 무단자동변속기(C-TECH)가 탑재된 스파크S, 캐딜락 ATS 등 신차들에 대한 기술동향과 자동차 시스템에 대한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전국 133명의 교원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신제품 기술 동향 및 전반적인 정비 시스템 기술 교육 뿐만 아니라 정비기술교육 발전 방향에 대한 간담회, 신제품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한국지엠 A/S 사업본부 박경일 전무는 “자동차 교육기관 교원들과 최신 차량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정비기술교육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류함으로써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의 토대가 더욱 굳건해지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더불어 그 동안 한국 자동차산업 인재육성을 위해 교육용 기자재를 관련 교육기관에 기증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자동차 교육 기관과의 산학협력 체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