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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2013년 상반기 8만1500대 판매

  • 기사입력 2013.07.08 09:49
  • 기자명 신승영

포르쉐가 올 상반기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한 총 8만1500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열별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아프리카 중동 지역에서 전년대비 25.2% 증가된 3만400대를 기록했다. 중국에서 2012년 대비 20% 늘어난 1만8300대가 판매됐으며 미국 시장에서는 30% 증가된 2만1300대의 차량이 고객들에게 전달됐다.
 
모델별로는 50주년을 맞은 포르쉐 911이 놀랄만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올 상반기 10%가 증가한 1만5834대의 판매 실적을 보인 것. 뿐만 아니라 미드십 엔진의 박스터와 카이맨 모델도 2012년 동기 대비 약 3배 증가한 1만2886대가 판매됐다.
 
또한 주력 모델로 자리잡은 카이엔이 전년대비 22% 증가한 4만2354대의 판매 기록을 세웠다.
 
포르쉐 AG의 세일즈 마케팅 부사장 베른하르트 마이어는 “포르쉐의 매력적인 라인업이 전 세계의 고객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며 “7월 말로 예상된 뉴 파나메라는 공식 런칭 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전 계약을 받고 있으며, 특히 럭셔리 세그먼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대한 수요는 포르쉐 모델 전략을 증명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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