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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기업평균연비 개선 활동 박차

  • 기사입력 2013.06.27 13:07
  • 기자명 신승영

일본 닛산자동차가 지난 24일 2012회계연도 기준 기업평균연비(Corporate average fuel economy·CAFE)가 지난 2005회계연도 대비 24.9%나 향상됐다고 발표했다.
 
기업평균연비는 완성차 메이커가 판매하는 모든 차량에 대한 가중평균연비를 의미한다. 미국에서는 CAFE가 일정 수준을 초과할 경우 벌금 혹은 과징금 형태의 세금을 부과한다.
 
닛산은 최근 뉴 알티마(New ALTIMA)와 노트(Note), 실피(Sylphy), 티아나(Teana) 등 신차 라인업 확대를 통해 기업평균연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닛산은 최근 선보인 소형차 올 뉴 닛산 데이즈(All-New Nissan Dayz)와 같이 소비자 요구를 만족시키면서도 연비효율이 높은 모델 라인업을 확대함으로써 기업평균연비를 더욱 개선할 계획이다.
 
닛산은 이번 결과를 계기로 2016회계연도 기업평균연비를 2005회계연도 대비 35% 향상을 목표로 하는 ‘닛산 그린 프로그램 2016(NGP2016, Nissan Green Program 2016)’에 한층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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