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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대규모 홍수로 카이엔 등 생산 차질

  • 기사입력 2013.06.07 09:13
  • 기자명 신승영
[오토데일리 신스영 기자] 포르쉐가 대규모 홍수로 인해 카이엔과 파나메라의 생산에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카이엔과 파나메라를 생산하는 독일 라이프치히 공장이 폭우에 따른 홍수로 가동을 중단했다. 라이프치히 조립 공장 뿐만 아니라 부품 및 내장재를 공급하는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공장도 홍수 여파로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라이프치히 공장에서는 하루 약 450대 차량을 생산할 수 있다.
 
지난달 말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현재 독일과 오스트리아, 체코 등 중부 유럽을 휩쓸고 있다. 특히 독일 상류 지역은 수위가 500여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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