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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i20 최신버전, 셰이크 다운 테스트 완료

  • 기사입력 2013.05.29 16:28
  • 기자명 이상원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 유럽법인인 '현대모터유럽'이 최근 i20 WRC 최신버전의 셰이크 다운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셰이크다운(shakedown)이란  새롭게 만들어진 자동차나 배, 비행기를 시운전하는 것을 가리키는 것으로, 자동차에서는 개발완료된 차량을 처음으로 주행하는 것을 말한다.
 
현대차는 i20 WRC 최신버전의 셰이크 다운 테스트를 최근 독일에서 실시했으며 3일 동안 총 550km를 주행하고 다양한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앞으로도 2014년 실전 데뷔에 앞서 다양한 테스트를 계속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i20 WRC는 현대차의 유럽시장 주력 소형차 i20을 기반으로 개발된 WRC용 레이싱카로, 1.6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엔진이 탑재됐으며 최신 버전은 초기모델에 비해 공기역학적 성능과 섀시, 서스펜션, 냉각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현대차는 지난 2012년 9월 파리모터쇼를 통해 WRC(세계랠리선수권) 출전을 발표했으며 이 후 지난 3월 개막된 2013제네바모터쇼에서 i20 WRC의 최신 버전을 공개한 바 있다.
 
현대차가 2014년 WRC에 출전하게 되면 2003년 철수 이후 10년 만에 복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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