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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서초구, 희망나눔 사업 업무제휴 체결

  • 기사입력 2013.05.14 18:06
  • 기자명 신승영


기아자동차와 서초구청이 13일 서울 서초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아동 및 청소년 지원을 위한 희망나눔 사업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기아차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청소년 멘토링 사업 및 결식아동 영양바구니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청소년 멘토링 사업은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의 사회참여를 활성화시키고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기아차는 1대1 멘토-멘티 40팀을 선정해 주요 교과 학습 지도를 지원하고, 갯벌체험, 박물관 견학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지원한다. 더불어 멘토와 멘티가 자원봉사에도 함께 참여하는 등 배움, 체험, 나눔의 3가지 활동을 통해 청소년 멘토링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결식아동 영양바구니 사업은 지역사회결식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데 목적이 있다.
 
기아차는 방학 기간 동안 급식을 제공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청소년기에 꼭 필요한 종합비타민, 오메가3, 견과류 등을 바구니로 제작해 500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기아차 측은 “점진적으로 지역 사회공헌의 규모를 늘리는 한편, 서초구청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나눔사업을 모색하고 지원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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