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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철 현대차 노무총괄 부회장, 지난달 24일부 공식 복귀…울산·아산공장 담당 겸직

  • 기사입력 2013.05.02 17:28
  • 기자명 이상원
현대자동차가 윤여철 전 부회장에 대해 공식 인사발령했다.
 
현대차는 2일, 윤여철 부회장을 노무총괄 및 울산.아산공장 담당으로 인사발령했다. 복귀 날짜는 4월24일로 일주일 가량 소급 적용됐다.
 
또 지난 3월 노무총괄 및 울산.아산공장장을 겸직해 왔던 윤갑한 사장은 겸직해제와 함께 울산공장장만 맡게 됐다. 
 
이번에 공식 복귀한 윤부회장은 1952년생으로 서울고와 연세대를 졸업했으며 2008년 11월부터 현대차 부회장으로 노무를 총괄해 왔으나 지난해 1월 울산공장 노조원 분신 사망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났었다.
 
 윤부회장은 그러나 주말특근 수당문제로 회사측과 대립해 왔던 노동조합이 노노갈등과 함께 올해 임단협과 연계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쉽지 않은 과제를 떠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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