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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GM·폭스바겐, 1Q ‘빅빙의 승부’ 현대차그룹 187만대 5위

  • 기사입력 2013.04.19 07:42
  • 기자명 이상원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일본 토요타자동차그룹과 미국 제너럴모터스(M),독일 폭스바겐그룹이 글로벌 1위 자리를 놓고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2013년 1분기 글로벌 판매실적을 집계한 결과 GM은 전년 동기대비 3.6% 증가한 236만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쉐보레브랜드가 118만대로 1.5%가 증가했고 고급차브랜드인 캐딜락이 26%가 증가했다.
 
독일 폭스바겐은 전년 동기대비 5%가 증가한 227만대로 GM을 불과 9만대 차이로 따라 붙었다.
 
지난해 연간 판매량에서는 2위 GM이 929만대로 3위 폭스바겐의 907만대를 22만대 가량 앞섰다.
 
지난 975만대로 1위를 차지했던 토요타그룹은 다음 주에 1분기 글로벌 판매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부 자동차 통계전문회사들의 추정치는 전년 동기대비 약 10% 가량 감소한 245만대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이렇게 될 경우, 토요타그룹이 GM을 약 9만대 가량 앞서 선두를 차지하게 된다.
 
지난해 712만대로 글로벌 5위를 기록했던 현대.기아자동차는 1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6.2% 증가한 187만여대로 르노닛산에 이어 5위를 달리고 있다.
 
이 중 현대차는 116만대로 9.2%가 증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기아차는 1.5% 증가에 그친 70만2200대로 약간 주춤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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