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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작년 15만대 판매…매출만 20조원

  • 기사입력 2013.03.17 13:43
  • 기자명 신승영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포르쉐가 지난 2012년 한 해 기록적인 판매와 매출, 수익을 달성했다.
 
지난해 포르쉐는 전년대비 22.3% 증가한 14만3천여대를 판매했다. 카이엔이 7만7천여대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신형 모델이 출시된 911이 2011년 대비 48.8%의 비약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외 파나메라가 2만7천여대, 박스터와 카이맨이 1만1천여대를 각각 달성했다.
 
글로벌 판매량을 살펴보면 북미 시장이 3만9천여대로 전년대비 34%의 성장세를 보였다. 이어 홍콩을 포함한 중국 시장은 3만3천여대로 2011년보다 32%가 증가했다.
 
장기간 불황을 겪고 있는 유럽에서도 높은 판매고를 달성했다. 독일에서만 전년대비 16% 증가한 1만6천대를 판매했으며, 독일을 제외한 유럽 시장에서 3만1천대(8%)를 기록했다.
 
이 같은 판매 성장세에 힘입어 매출은 전년대비 26.9% 증가한 138억 유로(한화 20조원), 영업이익은 24억 유로(3조5천억원)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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