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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글로벌 자동차 시트 공모전 수상작 공개

  • 기사입력 2013.03.14 14:40
  • 기자명 신승영

바스프가 지난 5일 제네바모터쇼 부대 행사에서 자동차 시트(seat) 디자인 국제 공모전 ‘sit down. move’의 최우수 수상작 3편을 공개했다.
 
심사위원이 뽑은 글로벌 우승자는 영국 코벤트리 대학교(University of Coventry) 송 웨이 테오(Song Wei Teo)에게 돌아갔다.
 
지역별 우승자는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CCS(College for Creative Studies)에 재학 중인 김준영과 태국 방콕 디자인 에이전시 Shake BKK 소속 판틸라  데브하캄 (Pantila Debhakam)에 각각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저명한 산업 및 자동차 디자이너인 콘스탄틴 그리치치(Konstantin Grcic), 켄 기요유끼 오꾸야마(Ken Kiyoyuki Okuyama) 그리고 데이브 라이온(Dave Lyon)이 바스프 대표 세 명과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33개국 170여 편의 출품작을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단은 “가벼운 소재 한 조각으로 만든 송 웨이 테오(Song Wei Teo)의 기발한 자동차시트 디자인은 심사위원 모두를 사로잡았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글로벌 우승자에게는 바스프의 디자인 연구소인 designfabrik®에서 제작한 트로피와 함께 상금 6000 유로가 전달됐다. 지역 우수작 두 편에게는 3000유로가 상금으로 수여됐다.
 
한편, 심사위원단은 ‘소재 활용’, ‘색상과 트림(trim)’ 및 ‘시각화’ 등 부문에서 특별히 세 작품을 추가 선정했다. 추가 수장자로는 크리스티안 데리세(Christian Delise), 박혜진·유민욱, 데이빗 판제리(David Panzeri) 등이 선정됐다. 추가 수상자들은 1000유로씩 상금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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