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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벨로스터, 선루프 문제로 美서 또 리콜

  • 기사입력 2013.02.28 08:09
  • 기자명 이상원

현대자동차의 인기모델인 벨로스터가 미국에 또 선루프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NHTSA(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27일(현지시간), 2011년형 7월4일부터 10월31일 사이에 생산, 판매된 벨로스터 해치백 모델 6071대에 대해 선루프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벨로스터가 선루프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현대차는 앞서 지난해 12월 미국에서 2011년 11월1일부터 2012년 4월17일까지 판매된 2012년형 벨로스터 1만3500여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

벨로스터는 파노라마 선루프가 운전 중 파손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으며 이와관련한 소비자 신고건수가 지난해에 11건이 발생한 바 있다.

벨로스터는 지난해 미국에서 전년 동기대비 약 4배가 늘어난 3만4862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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