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일본 미쓰비시자동차의 국내 총판업체인 CXC모터스가 롯데마트를 통해 신차를 판매한다. CXC모터스는 롯데마트와 제휴, 롯데마트 내에 신차를 전시, 렌트해 주는 '롯데마트 씨스퀘어 매장'을 오픈, 렌터카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XC모터스는 올 연말까지 전국에 영업중인160개의 롯데마트 중 40곳에 씨스퀘어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CXC모터스는 지난 달부터 롯데마트 잠실점, 구로점, 키즈마트 부산점 등 3곳에 전시장을 오픈, 장기 렌터카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해 온 데 이어 이달 중 대전과 창원점에 추가로 전시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앞서 CXC모터스는 이들 3개 전시장에서 푸조, 시트로엥, BMW, 미쓰비시, 렉서스, 인피니티, 크라이슬러, 지프, 캐딜락 등 9개 브랜드 차량을 지난 설 연휴에 무상으로 렌탈해 주는 행사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CXC모터스 영업총괄 김진웅이사는 롯데마트는 연간 1600만명 이상의 유동인구로 인해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되며 특히 오는 3월부터는 렌터카에 부착되는 번호판에 기존 '허'외에 '하'나' 호'의 사용도 가능해져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CXC모터스는 현재 별도의 렌터카사업부를 운영중이다.